앞서 포스팅한 애니메이션 리뷰 포스팅에 이어 오늘은 청불등급 애니메이션 “보잭 홀스맨”을 리뷰합니다.
성인물 애니가 아닌 사회 풍자 및 말장난같은 개그묘사를 잘 보여주는 애니 장르로서 청불등급 애니메이션?으로 구분됩니다.
청불등급 애니메이션 “보잭 홀스맨”
“보잭 홀스맨”의 이름을 가진 말이 주인공인 애니메이션입니다.
물론 주인공인 말이외에도 다양한 동물들의 인간의 모습으로 등장합니다.
뭐가 이래? 할수 있지만 “보잭 홀스맨”의 기본 설정 자체가 그렇습니다.
“보잭 홀스맨”은 ‘보잭’이란 한 사람(말)의 주인공의 삶을 담은 작품이고 다양한 농담들과 엉뚱한 말장난 등 유머 묘사가 굉장히 많은것이 특징입니다.
그리고 때론 다양한 인간군을 보여주는 진지함도 함께 있죠.
그리고 성인용입니다.
성인이라는 단어를 붙인 이유는 단순히 야한 장면이 많아서 라기 보다는 내용 자체가 성인들의 수준에 맞기 때문에 청불등급 애니메이션?입니다.
주인공인 ‘보잭’은 1990년대 ‘호싱 어라운드’라는 시트콤에 출연하며 큰 명성을 얻고 정상에 올렸었던 배우입니다.
하지만 현재는 대중의 관심에서 벌어지면 그 때 그 시절 향수를 잊지 못하고 우울한 삶을 살고 있는 한물간 스타일 뿐이죠.
그리고 자기애가 매우 크지만 자기 파괴적인 아주 의존적인면도 동시에 가진 인물입니다.
이 작품의 ‘보잭’의 삶, 고통스로운 인생, 주변환경과 주변 인물들과의 이벤트가 스토리의 주가 됩니다.
“보잭 홀스맨”의 핵심 재미는 바로 유머에 있습니다.
개인의 고민이나 우울증, 알콜중독 혹은 게임과 집단간의 갈등…일반 사람들과 이사회 우울한 단면들을 모두 다루지만 ‘보잭 홀스맨’은 이를 풍자적으로 밝게 소화합니다.
간혹 심한 말장난에 섞이기는 하지만 모든 장르과 모든 캐릭터의 대화에는 현실의 그것들이 담겨 있어서 크게 거슬리지 않는편이구요.
농담 섞인 진담이라고 할까요..
다시 말하면 인간 심리의 표현을 강렬한 유머와 함께 동물 캐릭터의 몸을 빌려서 인간을 대신해서 부드럽게 내용을 얘기 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유머로 위장된 사회 비판도 은근히 존재하기에 더 훌륭합니다.
보다 보면 우리 자신과 주변 환경을 반영한다는 느낌마저도 들게 합니다.
그리고 ‘보잭’은 인간이 아닌 동물이라는거 크게 중요하지 않고 시간이 지날수록 시청자들도 동물이 함께하는 장면들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입니다.
애니메이션은 목소리연기를 담당하는 성우의 역활이 중요합니다.
“보잭 홀스맨”은 배우겸 성우, 성우겸 배우로 활동하는 실제 배우들이 역할을 맞았으며, 대부분 연기를 매우 훌륭하게 소화했습니다.
주인공의 변덕스러움이나 각각의 캐릭터 특유의 성격을 자연스럽게 표현하여 괜찮은 애니메이션이 되는데 크게 일조했습니다.
그리고 보다 보면 그들 고유의 목소리보다는 캐릭터에 맞는 목소리를 내었기에 애니매이션 주인공과 목소리 주인공이 매치가 되는걸 알수 있습니다..
성인용 청불등급 애니메이션 “보잭 홀스맨”
“보잭 홀스맨”은 어두운 유머가 스토리의 펀치라인으로 다가오는 청불등급 애니메이션!입니다.
하지만 그 아래는 말도 동물도 아닌 사람들이 납득할만한 감동적인 이야기가있습니다.
때로는 동물적 물리적 개그의 시각 요소들이 황당함을 주기도 하지만 대담한 스토리는 그런 부분들을 부드럽게 넘길 수 있습니다.
감상 및 다운로드는 넷플릭스에서…